유기농 레몬 에센셜 오일 이야기

HISTORY OF LEMON

레몬은 감귤류의 과일을 나타내는 아랍어의 ‘laium'과 페르시아어의 ’limun'에서 유래되었으며 중세 초기 십자군 전쟁 때 십자군이 가지고 들어왔다. 동남부 아시아 토착종이었던 레몬은 2세기경 그리스, 그 이후 이탈리아로 유입되어 지중해 기후에 빠르게 적응하였습니다. 현재는 이탈리아와 호주, 캘리포니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는 1400년대말 신대륙에 시트러스를 소개하였습니다. 중세에는 레몬 과즙이 괴혈병 치료제로 간주되어 영국 함선은 10일 이상 항해할 경우 모든 선원이 1일 1회 섭취할 수 있는 충분한 레몬 또는 과즙을 선적해야 하는 것을 법으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중략)고대 이집트인들은 이것을 고기나 생선에 의한 식중독과 장티푸스 같은 열병에 대한 해독제로 사하였으며, 내분비선의 강장제로도 사용했다(한선희, 2002). 

EXTRACTION & QUALITY

*레몬 오일은 레몬껍질을 이용해 냉압착법으로 얻어집니다. Weiss는 (다른 감귤류의 접목용으로 쓰는)rough lemon과실은 사실상 씨앗을 제공하는 것 말고는 상업적 용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레몬 껍질은 약 2.2%의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는데 반면, 일반적으로 냉압착법으로만 66~75%의 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1].

증기증류법으로는 더 높은 생산성을 보이지만 그렇게 얻어진 오일은 다른 특징을 보이며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1].

*레몬 오일에서 테레빈유를 연상시키는, 거친 테르핀 향(노트)이 느껴져서는 안됩니다. 레몬오일의 향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레몬오일은 특유의 상쾌한 레몬향을 흡수지에 떨어뜨려보면 모두 날아갈 때 까지 온전히 변하지 않고 계속 상쾌한 향을 유지할 것 입니다[4].

FEATURES & BENEFITS & FACTS & FIGURES

항곰팡이 작용

레몬 오일은 칸디다 알비칸균에 대한 시험관 실험에서 높은 항곰팡이 효능을 보였습니다[13].  레몬 오일은 Aspergillus niger(흑색국균, 검정곰팡이), Aspergillus flavus(아스페르질루스플라부스),  Penicillium chrysogenum(페니실리움크리소게눔), Penicillium verrucosum(페니실리움 버루코섬)과 같이 주로 식품의 부패와 관련된 광범위한 곰팡이균들에 대해 항곰팡이 작용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14].

공기정화기능

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공기 중에 증발된 레몬 오일은 20분 안에 (공기 중)부유 미생물의 40%를 죽이고 3시간 후에는 약 90%를 박멸했다고 밝혔습니다[8]. 

항스트레스 효과

약물학적 메커니즘을 조사해 본 결과 레몬 오일은 해마(뇌에서 기억의 저장과 상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에서 도파민, 그리고 전두엽 피질과 신선조체(쾌락과 보상을 담당)에서 세라토닌의 대사전환을 크게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들은 그 결과들을 통해 레몬 오일이 강화된 세라토닌 촉진성 신경세포(5-HTnergic neurons)와 연계된 도파민 작용을 억제하여 불안완화 효과와 항우울제(그와 비슷한)효과를 가진다고 언급하였습니다[16]. 

피부개선 효과

레몬 오일은 죽은 피부세포의 제거를 도와 혈색을 좋게 해주고 과다한 피지생산을 막는 수렴효과가 있으며, 지성피부나 지루성 모발에 클렌징 효과와 같은 미용적 효능을 보이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P. acnes에 대해서 항균력을 보인 유칼립투스오일과 레몬오일이 혼합되면 단일 오일보다 그 활성이 증대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두 오일의 혼합오일은 P. acnes에 의한 여드름 피부를 개선시키는데 매우 유용하게 적용되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Caution!

1.항괴혈병적 특질은 쥬스에만!

레몬 쥬스의 특성과 관련하여 그 특성이 레몬 오일에도 (그대로)적용될 것 이라는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몬 오일에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항괴혈병적 특질은 오로지 레몬 쥬스만이 가지고 있는 속성임을 알려드립니다. 

2. 광독성 주의!

2.레몬 오일은 독성이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일부의 사람들에게는 감작반응(외래의 자극에 대해 생체가 민감하게 되어 있는 상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광독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기 전에는 레몬 오일을 피부에 적용하는 것을 금합니다[21,23,24,25,30]. 

3. 산화반응에 주의!

레몬 오일은 산화됐을 때 민감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FRA는 limonene이 많이 함유된 에센셜 오일들은 과산화물의 농도가 가장 낮을 때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를 위해서 항산화제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30].

IFRA의 기준들은 추출된 레몬 오일이 피부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최대 2%안쪽으로 그 농도가 제한되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는 비누종류나 씻어내는 타입의 세정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30].

4. 유기농 제품의 필요성!

Schaubelt는 레몬 오일은 반드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었음을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라고 추천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대량재배(산업화)된 시트러스 과실류는 예외없이 화학물질이 과하게 살포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11].

2Page 자료출처: HBNO 공급사 제품정보

: 석사학위논문 ‘라벤더, 사이프러스, 유칼립투스 혼합 에센셜 오일이 얼굴모공 및 피부에 미치는 효과 연구’, 정희숙, 남부대학교 대학원 향장미용학과, 2015년 2월  

발췌: 한선희. 여성건강과 아로마테라피.서울.훈민사.2009 / 최승완,홍혜경.에센셜 아로마테라피.경기.청문각.2009. 

3page 자료출처: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 Third edition, vol.1’, p 377, Salvatore Battaglia, Black pepper Creative Pty Ltd, 2018

[1]Weiss EA, ‘Essentilal oil crops’, CAB International, Wallingford, 1997

[4]Arctander S, ‘Perfume and flavour materials of natural origin’, Allured Publishing, Carol Stream, 1994. 

4page 자료출처: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 Third edition, vol.1’, p 379, Salvatore Battaglia, Black pepper Creative Pty Ltd, 2018

발췌:[16]Komiya M, Takeuchi T, Harada E, ‘Lemon oil vapor causes an anti-stress effect via modulating the 5-HT and DA activities in mice’, Behavioural Brain Research, 2006; 172(2): 240-249, Cited in Quintessential Aromatics database, 2013 

5page 자료출처: 레몬 및 유칼립투스 에센셜오일의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 효과, 김지혜-김민정-최수기-배승희-안성관-윤영민, J. Soc. Coamet. Scientists Korea, Vol.37, No.4, Dec 2011, 303-308

발췌: 18. J. V Larrondo, M. Agut, and C. Kore, Antibacte- rial and activity of essenes from labiates. Microbiosis, 82(332), 171 (1995).

19. N. Motomura, A. Sakurai, and Y. Yotsuya, Reduction of mental stress with lavendar odorant, Perpect Mot Skills, 93(3), 713, (2001).

자료출처: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 Third edition, vol.1’, p 379, Salvatore Battaglia, Black pepper Creative Pty Ltd, 2018

[16]Komiya M, Takeuchi T, Harada E, ‘Lemon oil vapor causes an anti-stress effect via modulating the 5-HT and DA activities in mice’, Behavioural Brain Research, 2006; 172(2): 240-249, Cited in Quintessential Aromatics database, 2013 

6~7page 자료출처: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 Third edition, vol.1’, p 379, 382, Salvatore Battaglia, Black pepper Creative Pty Ltd, 2018

발췌: [11]Schnaubelt K, ‘The healing intelligence of essential oils’, Healing Arts Press, Rochester, 2011. 

[21]Lawless J. ‘The encyclopedia of essential oils’, Element Books, Shaftesbury, 1992.

[23]Davis P, ‘Aromatherapy: an A-Z’, 2nd edn, C.W. Daniel Company, Saffron Walden, 1999.

[24]Mojay G, ‘Aromatherapy for healing the spirit’, Healing Arts Press, Rochester, 1999. 

[25]Fischer-Rizzi S, ‘Complete aromatherapy handbook’, Sterling Publishing, New York, 1990

[30]Tisserland R, Young R. ‘Essential oil safety’, 2nd edn, Churchil Livingstone, Edinburgh,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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