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오일은 코코넛오일이나 팜오일 혹은 그 둘을 섞은 천연원료로 부터 얻어진 중사슬지방산을 이용하여 글리세롤을 에스테르화하여 만들어진다.
MCT오일들은 코코넛이나 팜오일에서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이는 둘다 MCT오일에 필요한 중사슬지방산의 훌륭한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코코넛오일이나 팜오일은 지방산과 글리세롤 중추를 분리시키는 가수분해반응을 거치게 됩니다. 그 지방산들은 분별증류 과정을 통해 각각의 끓는점에 맞게 분류됩니다.
일단 중사슬 지방산들을 따로 떼어내면 그것들은 에스테르화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반응과정에서 다시 한번 글리세롤과 결합하여 중사슬 트리글리세라이드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를 탈수축합반응이라고 하며 두 개의 화합물들이 부산물로 물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융합되는 반응입니다.
이런 공정은 목적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에 원하는 C8과 C10간의 비율이 에스테르화반응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MCT60/40오일에서 60%의 지방산은 카프릴릭산(Caprylic Acid (C8)이 되고, 40%는 카프릭산(Capric Acid (C10)이 될 것 입니다.
특장점들
1. 무색 혹은 아주 옅은 황색 외관
2. 순한 향을 띔
3.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
4. 낮은 점도와 가벼운 질감
5. 피부에 빠르게 흡수됨
6. 끈적이지 않고 착색되지 않음
7. 온도안정성이 뛰어남(가열되거나 냉동할 수 있음)
8. 산화안정성이 뛰어남, 제품의 사용수명에 기여함
9.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데 도움
10. 체중관리에 도움
11. 지방질과 오일, 산, 알코올에 용해되기 때문에 유용한 용제로 사용될 수 있음
12.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효능으로 널리 알려짐
13. 강력한 항염증 효과
14. 강력한 항산화 효과
15. 빠르게 퍼지는 에너지원을 제공함
16. 천연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며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적
아로마 테라피 속 MCT오일
아로마 테라피에서 MCT오일은 에센셜 오일과 섞이면 그 향이 침범당하지 않은 채로 발향될 수 있게 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해주는 이상적인 캐리어 오일입니다.
MCT오일은 사용하기 쉽고 제형이 가벼우며 유분감없이 빨리 건조되어 마사지 테라피스트들 사이에서 특별히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오일들과 달리 옷에 이염이 되지도 않습니다.
‘Fractionated코코넛 오일’이라는 용어는 장사슬지방산을 제거하는 간단한 분류작업을 거친 코코넛 오일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달리 말하면, 다른 에스테르화반응은 개입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Fractionated코코넛 오일은 ‘단순히 정제된 오일의 일부’라고 정의할 수 있는 반면에 MCT오일은 더 이상 ‘기름진’느낌을 주지 않는 사실상 ‘에스테르’이다.
물리적, 화학적 특질은 MCT오일과 매우 비슷하지만 MCT오일은 에스테르이기 때문에 훨씬 가볍고 좀 더 파우더리하며 유분기가 없는 질감을 가졌으며 Fractionated코코넛 오일에 비해 더 빠른 흡수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05 흔히 볼 수 있는 'MCT 60/40 Oil'의 의미
'60/40’이라는 용어는 어떤 하나의 오일안에 C8과 C10지방산의 비율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MCT 60/40오일은 거의 전부가 이 두 가지 지방산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60%의 C8지방산, 그리고 40%의 C10지방산으로 만들어졌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70/30'처럼 다른 비율을 가진 MCT오일 역시 존재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라는 용어는 탄소와 수소 그리고 산소로 이루어진 지질을 의미한다. 지방산의 다양한 화학적 구조로 인해 각각의 트리글리세라이드의 크기가 다르며 결합되어 있는 탄소원자의 수에 따라 구분이 된다. 단사슬지방산들은 6개 이하의 탄소원자를 가졌고, 중사슬지방산들은 6~12개, 장사슬지방산들은 13~21개의 탄소원자를 가진다.
